○ 23년도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 시행계획 수립
- 총 49개소, 207㎞에 1,865억 원 투입
○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이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연내 9개소 착/준공
▲국지도98호선_오남~수동-남양주.(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1천8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49개소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8개소(119.6㎞), 경기북부 21개소(87.6㎞)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768억 원, 1천97억 원이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 등 5개소를 연내 완료할 예정인데, 이 중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확포장공사는 오남교차로 입체화 시행으로 추가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부분 개통될 전망이다.
예산 부족 등으로 장기간 늦어지는 도로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도371호선_적성~두일-연천(사진제공=경기도)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올해 경기도 도로 건설사업 예산 편성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일부 상향(22%) 편성됐지만, 신규 사업보다는 진행 중 사업 위주로 신속히 추진하고 안전한 현장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안전하게 도로 건설을 마무리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금년도 목표한 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