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및 제품 전시회’ 개최
▲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및 제품 전시회 개최(사진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20일, 21일 양일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유타워에 위치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라운지에서 소공인과 관내 대학들의 교류 협력을 위한 ‘2022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및 제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 우수제품 판매 부스 운영 및 제품전시, 그리고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로 구성되었다. 소공인 우수제품 판매에는 6개 소공인(조아테크, 디원씨앤아이, 한결라이텍, 에스제이네츄럴, 블루티움, 인성테크)이 참여하였고, 소공인 제품전시회에는 74개사 326개의 제품이 전시되어 용인시 소공인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대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 관내 6개 대학교(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우수 성과를 보인 64개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장애인 및 노약자의 편의 향상을 위한 작품, 환경오염 유발 물질 등에 대한 작품,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많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진흥원에서는 제품 시연 등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하여 제품 설명의 편리성을 도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소공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고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상적이다. 소공인들의 제품과 대학생들의 실력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전시회 관람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소공인의 제품 마케팅과 기업의 사업화 유도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공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산·학·관 교류 네트워크도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