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찬.장한별 의원, 수원 글빛초 학교안전점검 현장 방문(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과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최근 안전사고가 발생한 수원시 영통구 글빛초등학교를 29일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사무관, 수원교육지원청 행정국장, 기획경영과장, 시설과장 등이 참석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 개교한 글빛초는 지난 3월 15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2층 급식실 앞 가벽 패널이 강풍에 의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급식을 기다리던 학생 중 1학년 5명이 현장에서 경미하게 부딪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20일에 있었던 경기도교육청의 도의회 업무보고 시 글빛초 안전사고에 대해서 보고했더라면 보다 빨리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했었을 텐데 아쉽다”며, “당시 위험 상황을 경험한 어린 학생들이 심리적 후유증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장한별 의원은 “사고 이후 즉시 가벽을 고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긴급조치와 향후 안전대책을 기만하게 수립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생이 안심하고, 학부모들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관계 기관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