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정담회 사진(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는 7월 29일 풍무동 지역의 ‘도심복합사업’ 선정 촉구 요청 민원에 대한 주민 정담회를 열었다.
풍무동 지역 연립주택 주민들의 요청으로 열린 정담회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김포을)과 김포지역 김시용(국민의힘,김포3), 홍원길(국민의힘,김포1), 이기형(더불어민주당,김포4)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참석했다.
풍무동의 소규모 연립주택단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선 주민들은 지난 2월 ‘도심복합사업’제안서를 ‘김포시’를 경유 해 ‘LH공사’에 제출한 상황이다.
낙후된 기반시설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던 주민대표들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김포지역 정치권과 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박상혁 국회의원은 ‘해당 사업은 관련된 주민과 사업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해 보이므로, 시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구해 사안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정담회를 주선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포지역 민생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소속 정당을 떠나, 의정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선출직이 합동으로 첫 민원 정담회를 개최한 만큼 민원 해소와 청취에 있어서 새로운 협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포시의 경기도의원은 4명으로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시민을 위한 도정과 예산확보를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