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별·업무 담당별 정담회 15회 개최, 직원 308명과 소통의 시간 가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 성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사무처(사무처장 김종석)는 직원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의 일환인 ‘사무처장과 소통하기!’를 지난 10일 성료했다.
‘사무처장과 소통하기!’는 사무처장이 직접 참여하는 직급별·담당업무별 정담회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15회를 진행했다. 4급부터 9급 상당 직원에 대한 정담회에 이어 미화원, 운전원, 조리원, 청원경찰, 방호원 등 현업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은 근무여건 개선, 인사고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의와 자유로운 발언을 이어갔다.
이번 ‘사무처장과 소통하기’에는 직원 308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31개 시·군 지역상담소 및 파견직원 대상 정담회를 통해 전체 직원의 의견을 수렴한다.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소통 프로그램 열려라! 소통의 문! 성료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의회는 현재 조직권, 예산편성권 등이 없어서 제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직원들과 힘을 합쳐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된 업무 역량을 모아 의원님들의 빛나는 의정활동을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시작한 무기명 소원수리(所願受理) 제도인 「지금부터 ‘누거말’(누구나,거침없이,말하기) 하기!」를 통해, 직원들의 감춰진 애로사항을 살펴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석 사무처장은 지난 1월말 취임 직후,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려라! 소통의 문!!」을 구상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 고충과 건의사항에 대한 촘촘한 의견수렴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