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는 수도권 시설농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천혜의 요지’
- ‘농업연구회는 김포지역 농업의 미래를 그리는 자생적 연구 요람’
- ‘아열대 작물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김포농업의 미래를 그리는 곳’
▲홍원길 의원, 교육비, 시설비 등 농업분야 다양한 지원대책 마련할 것(사진제공=경기도의회)
홍원길 도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조종술 아시아로컬푸드복지협동조합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김포지역 농업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홍원길 도의원은 “김포는 수도권에서 시설 농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천혜의 요지”라며, “그동안 개발 논리에 밀려 미약했던 농업 분야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끌어내 김포지역이 수도권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종술 이사장은 김포지역 농업인이 처한 현실을 이야기하며 “김포지역 농업연구회가 20개 정도 있는데,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업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지원이 없다”라며 교육비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원길 도의원은 “예산은 필요한 곳에 집행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확장되었던 예산이 감액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식량안보의 중심인 농업에 대한 예산이 감액되는 것은 국가의 미래를 깎아 먹는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농업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증액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