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바다 함께海」 업무협약식에 참석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바다 함께海 업무협약식 참석(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 포천 2)는 2월 28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에서 열린 「경기바다 함께海」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필요성 인식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년 10월, 이은주 의원(화성 7, 더불어민주당)의 공공기관 참여 해안가 정화활동 추진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에 경기도와 5개 시군*, 11개기관이 참여의사를 밝혀 진행되었다.
*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도자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지난 2월 임시회에서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남종섭 의원 대표발의)을 처리하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각 공공기관별로 특정 해안을 지정하여 자체적으로 연간 4회 이상 정화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청소선 경기청정호의 청소 현장 답사에 참석하여 청소 활동을 지켜봤으며, 깨끗한 경기바다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포천 2, 국민의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깨끗한 경기바다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바다뿐만 아니라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도 이번 업무협약 같은 좋은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협약을 제안한 이은주 의원(화성 7, 더불어민주당)은 해안가 쓰레기를 치우지 않으면 그 쓰레기를 먹은 물고기가 사람의 식탁에 오르기에 “이번 협약이 경기도에서 시작하지만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업무협약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