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펀드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
▲김태희 도의원, 경기도 G펀드 1조원 조성 비전선포식 참석(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태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는 지난 23일(목) 경기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 ‘경기도 G-펀드 조성 비전선포식’에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한국액셀러레리터협회장, 펀드 운용사와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경기 G펀드는 중소기업에 ‘융자’ 중심이 아닌 ‘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도는 2026년까지 1조원 조성을 통한 중소기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올해 2023년에는 도내 7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스타트업 펀드’, 고 성장기업(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또는 고용 증가율 20% 이상) 또는 성장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기업에게 ‘스케일업 펀드’, 경기북부 특화산업과 미래성장 동력산업 기업에게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를 신규사업으로 도비 각각 50억원을 출자하여 700억원 이상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펀드 운용기간은 앞으로 2031년까지 전체 8년(투자와 관리가 각각 4년)으로 민간 운용사을 모집 선정하여, 펀드를 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1999년 현재까지 총 21개 펀드 6,721억원을 조성하여 유망 중소벤처기업 329개 사에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펀드 투자가 완료된 155개 사(1,997억원)의 투자성과 분석 현황은 코스닥 상장과 예비유니콘기업, 글로벌·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기부에 선정도 되었다. 또한 투자 당시 대비 기업 매출은 43.8%, 고용은 18.3%가 증가하였다.
김태희 도의원은 “최근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로 경기가 둔화된 시기로 산업 분야와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선제적이며 안정적인,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으로 경제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 G펀드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든든한 지원군과 동반자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