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관계자들이 시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의논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7일 한 음식점에서 지역 시의원과 간담회를 열어 2023년도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를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과 시 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내년 신규사업인 ‘걷고 싶은 힐링 스트림 조성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사업과 도시계획도로 소1-69호 등 동천동 주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수지구 11개동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장은 “수지구의 발전과 주민 편의 개선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살기 좋은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한 단계 높은 행정 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