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4개동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1동 등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용인새마을금고와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수지구 죽전1동을 포함해 죽전2동, 죽전3동, 상현1동, 상현2동, 동천동, 풍덕천1동과 기흥구 마북동, 구성동, 상하동, 동백2동, 보라동, 상갈동, 기흥동 등 14개동이다.
이번 협약은 서용인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각 동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각 동 협의체가 내년 복지사업 계획서를 새마을금고에 제안하면 새마을금고는 계획서를 검토해 복지예산을 수립, 내년 말까지 사업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일 서용인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죽전1동 등 7개동 관계자들과 정양호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정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를 애용해준 용인시민에 대한 보답으로 복지향상 협약을 제안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세심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서용인새마을금고가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북동과 구성동은 21일, 보라동과 상갈동, 기흥동은 24일, 동천동과 풍덕천1동은 28일에 각각 협약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