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의원,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쓸것(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초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이하 남부기술교육원) 측의 요청으로 ‘경기도민의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율 제고’를 협의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하였다.
정윤경 의원은 실질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하고자, 20일(화) 주무부서인 경기도청 조태훈 평생교육과장과 ‘경기도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남부기술교육원의 경기도민 접근성 제고 및 시설물 활용 계획’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 산업수요를 반영한 도시형 제조업 교육과정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맞춤형교육과정을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훈련기관인데,
군포시 산본동에 소재하고 있어 서울 시민뿐 아니라 안양권(군포, 과천, 광명, 안산, 안양, 의왕)에 거주하는 경기도민에게도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갖추고 있기에 이를 활용할 방안을 찾고자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와 남부기술교육원의 가교역할을 자처한 것이다.
정윤경 의원은 도 집행부와의 논의에서, “경기도민의 남부기술교육원 이용 가능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와 같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교육원 내 개설하는 등 다양한 경기도민의 평생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도 관련 예산의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신중년 세대에 맞는 생활기술교육을 제공하고자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운영중이며, 2022년 상반기 기준 대학 및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17개 기관 39개 과정을 진행하였다. 생활가죽공예와 같은 취미활동 지원부터 치매예방지도사, 지게차운전기능사 떡·한과조리기능사바리스타와 같은 직업능력교육의 영역까지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