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분과장 김윤선)는 24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분과장인 김윤선 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자문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인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40년 용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도시의 공간구조 개편 못지않게 인구 구조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30~40대 젊은 층의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용인시에서 시행 중인 성장관리계획의 경우 현실에 맞지 않는 건축물의 높이 제한 및 기반 시설 확보에 대하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윤선 분과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와 시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架橋)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의정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이 전문적이고 주민 친화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