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의원, 경기남부청소년자립관 업무보고 청취 및 군포시청소년쉼터 침수피해 현장방문(사진제공=경기도의회)
지난 8월 3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군포시 소재 온누리청소년센터를 방문하여 경기남부자립지원관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지난 8월 침수피해를 입은 ‘군포시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점검하였다.
이번 업무보고 및 현장방문에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청 이화진평생교육국장 및 이문교청소년과장과 군포시 엄경화청소년・청년정책과장 및 홍헌숙청소년팀장이 동행하였다.
온누리청소년센터에는 ‘경기남부자립지원관’(2층)과 ‘군포시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사무실(1층) 및 쉼터 생활관(3층)이 위치해 있으며, 이번 8월 폭우 때 1층 쉼터 사무공간 전반에 침수가 발생하여 조속한 복구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김형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장(군포시하나로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겸직)으로부터 우선 경기남부자립지원관의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심층 보고를 받은 이후, 1층 쉼터의 침수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침수피해 현장에서 정윤경 의원은, 청소년보호시설인 만큼 사무공간의 빠른 피해복구를 통해 쉼터의 운영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애로 사항이 없는지 복구작업이 한창인 쉼터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경기도와 군포시는 이번 침수피해 뿐 아니라 예측 못한 폭우로 수해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풍수해 위험지역 정비 및 재난장비 확충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쉼터 종사자와 본 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일상복귀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재차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자립지원관’은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주거・생계・의료・법률・심리상담・일자리 등의 영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포시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남자청소년 중장기 보호사업, 남자자립훈련공간 운영 등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의 생활보호 및 자립지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