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의원, ‘경기도 통일 플러스 센터 건립’ 하자 방지와 행정 절차 차질없이(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25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상임위 3차 회의에서 ‘통일 플러스 센터 건립’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품질 관리를 요청했다.
‘경기도 통일+(플러스) 센터 건립’은 통일부 주관 국비 지원사업으로, 평화통일 체험 교실, 북한 특수자료실 등 도민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에 건립 중인 이 센터는 현재 공사 진행률이 64%에 이르며, 2024년 12월 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완료 후에는 준공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가 약 1~2개월 소요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공사비 및 감리비 10억 2,040만 원이 명시이월된다.
박진영 의원은 “의정부에서 겨울철 시공은 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사 품질 관리와 기한 내 마무리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초기 입찰 과정에서 일부 공사가 유찰되거나 연장된 사례를 언급하며, 공사가 계획보다 1~2년 지연되는 문제를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 의원은 공사 완료 이후 센터가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기능할 것을 기대했다. 센터가 도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운영 계획에서도 내실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는 준공 과정과 이후 운영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도민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견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