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정책국, 건설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22일 교통정책국 소속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도시철도과, 물류화물과, 건설국 소속 건설정책과, 도로관리과, 도로구조물과, 생태하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설계경제성 검토(VE) 용역 등 시 관련 규정에 맞게 처리할 것과 불법 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해 견인할 수 있는 법률적 검토와 운영 지침 수립을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고기동에서 미금역으로 가는 직행 버스노선(노선 신설, 똑버스 이용 등)의 검토를 강조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미시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각 역사에 필수인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 직접 운영과 용인 경전철 운영 관련 용인교통공사 설립 검토를 요청했다. 건설정책과에는 석운동 자연휴양림 진입을 위한 대체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경기도, 성남시에 용인시 의견을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병민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당초 보도로 이용되는 도로가 개발사업으로 단절되지 않도록 보행환경을 위한 방안 강구를, 대중교통과에는 인가 대비 저조한 실제 버스 운행(26번 등) 비율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각종 행사 시 증가하는 미르스타디움 방문객 보행 편의를 위한 개선 방안 검토를, 건설정책과에는 미르스타디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미르스타디움과 삼가역을 연계하는 보행로 개설을 주문했다. 도로관리과에는 도로포장 품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전문 감리원 제도 도입을 강조했다.
김태우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개인형이동장치(PM) 견인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상위 법령 개정 건의를 요청했다.
남홍숙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대해 사업내용 및 성과, 예산집행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대중교통과에는 버스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버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 강구와 출퇴근 시간에 투입되는 전세버스에 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교통정책과에 주차 수급 실태조사 용역 시 지역별 주차 공간 확보 검토와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대중교통과에는 택시 운행률을 높일 수 있는 활성화 방안 검토, 한시적 감차 운영 시 도시, 농촌 지역간 차별이 없도록 재검토, Y1301노선의 구성역까지 연장 운행 검토를 요청했다. 도시철도과에는 신봉~동백, 경강선 결정 유무에 대비해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검토와 장기적인 방안으로 용인시 경전철의 국유화 방안에 대한 검토를 강조했다. 건설정책과에는 국지도 57호선 확장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도로관리과에 처인구 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안전사각지대 노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소로 55개소 구간에 대해 지방채 발행을 통한 실효 방지 및 신속 집행 조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