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6일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경기 동북권 지역의 네트워크 강화와 남양주의 복지 현안 해결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지역 내 가정폭력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모여 동북권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는 현재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남양주 지역의 현실이자 긴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경자 의원은 "복지 서비스는 더 이상 ‘따로 또 같이’가 아닌, 각 기관과 단체가 진정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 팀으로 나아갈 때 비로소 효과적인 복지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경기 동북권 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가정폭력 문제에 기여한 종사자 3명(경기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권소정, 한국회복적정의협회 김명진, (사)비움채움 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추찬미)을 추천해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정경자 의원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복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오늘 행사를 통해 구축될 네트워크가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경기 동북권 지역의 복지 네트워크 강화와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