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증시 구조적 취약설 해결 시급한 상황, 금투세 도입 재고 필요했다”

- “대한민국 증권시장 선진화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할 것”

- “주주 지배권 남용 방지, 주가조작 근절 등 시장 건전성 높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총력”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사진제공=이언주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경기용인시정 국회의원)은 4일 이재명 당대표의 금투세 폐지 결정과 관련해 “현명하고도 용기 있는 결단”이라며 “금투세 폐지(유예에 가까운 폐지)는 당초 제가 꾸준히 주장해온 바로, 1500만 투자자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환영 메시지를 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가 지적하신 것처럼 우리 증시의 구조적 취약성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금투세 도입은 재고가 필요했다”면서 “주식시장은 단순한 투기의 장이 아닌, 국민의 재산형성과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토대”라고 덧붙이며 이렇게 밝혔다.

이 최고는 또 “이제 우리 민주당은 대한민국 증권시장 선진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대주주의 지배권 남용 방지, 주가조작 근절 등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오늘 결정이 우리 증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1500만 투자자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건전하고 공정한 자본시장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