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회장 문형근 위원장)는 14일(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여성가족평생교육연구회’는 여성ㆍ가족, 아동ㆍ청소년,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를 비롯해 최근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의 해결방안으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김성균 박사(전략경영연구원)는 착수보고에서 국내ㆍ외 이민정책에 관한 추세를 살피는 문헌 조사를 시작으로 유형별 인구구조 분석과 이민정책ㆍ제도 사례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위원장은 “이민정책은 단순히 외국인 인구의 유입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라고 설명하며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민자들과 지역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더불어민주당, 안양3) 위원장, 김동희(더불어민주당, 부천6) 부위원장, 장민수(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세원(개혁신당, 화성3) 의원과 연구 수행을 맡은 전략경영연구원(주) 김성균 박사,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민사회정책과 심명희 이민사회정책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이민정책 방향 정립을 위한 연구는 3개월의 연구용역 기간 동안 인구구조 변화와 다양한 사례 조사 분석을 근거로 경기도의 이민정책 방향 및 정책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정 운영에 있어 사회통합 중심의 이민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이민정책 관련 입법 및 제도개선 방안 등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