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의원“최근 5년간 中군용기 통보 없이 360여회 KADIZ 진입” - 부승찬 의원, 동중국해 상공 일부가 중첩되는 카디즈 구역에서 안보공백 줄여야 송춘근 2024-09-25 17: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러시아 군용기도 우리 군에 사전 통보 없이 방공식별구역 60여회 진입 - 부승찬 의원, 동중국해 상공 일부가 중첩되는 카디즈 구역에서 안보공백 줄여야 ▲부승찬의원 프로필(사진제공=부승찬의원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7월 말 기준)까지 총 360여회에 걸쳐 사전 정보 공유 없이 우리 측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중국 군용기의 카디즈 진입 횟수는 2020·2021년 각 70여회에서 2022년 60여회로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130여회로 늘어났다고 부 의원은 전했다. 2024년(7월 말 기준)의 경우 30여회 카디즈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방부 제출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군용기 역시 사전 통보 없이 2020년 10회 미만, 2021년 10여회, 2022년 20여회, 2023년 10여회, 2024년(7월 말 기준) 10여회 진입했다. 일본 군용기는 총 3천2십여 회에 걸쳐 한·일 중첩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연도별로 2020년 550여회, 2021년 620여회, 2022년 700여회, 2023년 740여회, 24년(7월 말 기준) 410여회*로 꾸준히 늘고 있다. * 일본 군용기는 사전 정보 공유 하에 한·일 중첩 방공식별구역 진입 부 의원은 "최근 중국 군용기가 일본 영공을 침범하는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방공식별구역 진입 사례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중·일 방공식별구역(KADIZ·CADIZ·JADIZ)은 동중국해 상공 일부가 중첩되는 만큼 우리 군은 대립은 피하면서도 안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 한해 HUG 떼인 전세금, 작년 예측보다 37% 초과할듯 24.09.26 다음글 서현옥 의원,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강조 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