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 -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대표 김희영)이 10일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김대건신부 지역문화유적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방향성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영 대표와 안지현 간사, 유진선 의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이상욱 의원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문경섭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 조문희 문화예술과장, 허인순 관광과장, 이원주 산림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앞서 현정수 사도요한 신부(2027 서울 WYD 조직위원회 사무국장)가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김명섭 교수(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가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 보고를 하고 향후 연구의 추진방향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본 연구용역에서는 '교황님을 은이성지로'라는 목표 아래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와 용인시 종교 유적들을 스토리텔링 해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최적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희영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 그리스도교 최초의 성직자인 김대건 신부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대표), 안지현(간사), 유진선, 신민석, 신현녀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용인특례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해 용인특례시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