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의원,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 참석(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 ‘2024년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서봉자과장, 이태윤팀장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용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박의원은 “과거 본인도 정립전자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장애인을 고용하여 사업장을 운영한 바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취업을 위한 기초적인 정보제공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취업의 길이 열리고 사업장에도 안정된 운영에 도움이 되는 박람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일자리재단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을 “올해 취업 박람회는 70여개의 회사가 참여하여 연인원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올해는 첨단기업이나 우수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여 양질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작년보다 더 많은 일자리 매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올해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빠듯한 예산으로 개최되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성과를 분석하여 예산증액의 필요성과 근거를 제시한다면 상임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도 중요하지만, 취업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관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철저히 기해 줄것과 경기북부지역 장애인의 수요를 고려해서 내년에도 경기북부에서도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다음 박람회부터는 시각장애인과 농아인을 위한 음성 안내서비스와 스크린을 이용한 안내서비스도 강화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올해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국세청, 경기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안산시,수어통역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