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네트워크 강화 필요성 제기
▲김태희 의원,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활성화 현장간담회 개최(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3일(금) 안산시 본오2동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운영팀, 마을만들기경기네트워크, 자원재활용 관련 협동조합 등 관계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경기도 자체 사업으로 마을별 맞춤형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도 실시한다. 그동안 경기도에는 26개 시·군에 137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 2024년에는 ▲마을 활성화, ▲거점 조성, ▲거점 활성화 3개분야에 18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고, 총 7억원의 예산도 지원 받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에서 자원순환 캠페인과 교육, 분리배출시스템 구축, 1회용품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 교육 등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안산시 내 한 협동조합 관계자가 겪는 어려움과 요청 사항도 있었다.
이와 함께, 관련 담당 부서 및 기관들과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의 추진 점검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선 방안도 함께 나누었다. 특히,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과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협력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김태희 도의원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과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의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