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몽골 우브스주와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체결 - 농촌 일손 부족 현상 해결…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 시 체류 추진 - 송춘근 2022-04-29 17: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몽골 우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몽골 우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이희준 제1부시장, 김정원 일자리정책국장,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 에르덴톡토흐 개발정책국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협약에 따라 시와 우브스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농업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4개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를 파악했으며, 오는 6월부터 시범적으로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용인 관내 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희준 용인시 제1부시장과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가(영상)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희준 제1부시장은 “농촌인구가 점점 줄고 고령화됨에 따라 농가에선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텐데 이런 협약을 맺게 돼 고무적이다”며 “우브스주와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백군기 시장, 예비후보 등록…재선 시장 도전 본격화 22.05.02 다음글 용인시, 경기도 민원 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영예 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