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대표 이창식)가 15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창식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용인대학교 김욱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달간 진행될 이번 연구용역은 스포츠산업의 성공 사례들을 탐구해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창식 대표는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에 맞춰 용인특례시의 경쟁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스포츠산업 관련 정책적 제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수 의원은 "이번 연구가 용인시 스포츠 관련 자원 발굴과 스포츠 기업 육성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용인만의 스포츠산업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할 용인대학교 김욱기 교수는 착수보고회에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9월 경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이창식(대표), 임현수, 김길수, 김태우, 박인철, 신나연, 강영웅 의원(7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