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순 의원, 경기도 지역가수 및 노래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 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8일 경기도의회 의왕 상담소에서 지역 가수 및 노래 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의왕 시청 박지영 문화정책 팀장, 전원만 문화정책 주무관, 의왕시 노래강사 협회 이정희 협회 회장, 김영기 홍보부장, 이은숙 협회회원, 5명이 참석하여, 의왕 가수 협회 교육과 활동가 양성, 홍보콘텐츠 생산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노래강사 급여 제도, 수업의 퀄리티가 낮고, 지역 행사 진행 시 공고문 절차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외부업체 위탁으로 인한 지역 가수와 강사들이 배제되고 있는 부분이 불합리하여, 강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는 상실감이 상실된 상황이라는 점을 전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역 가수 및 노래 강사들의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청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