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의원,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ICT 활용 과제가 도출되길(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9일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혁신이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ICT 도입이 경기도의회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연구 책임자인 김제선 교수가 과업 수행계획 및 추진 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김제선 교수는 “경기도는 ICT를 활용한 경기도의 사회복지서비스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31개 시군의 지리적·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상이한 실정”이라며,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책개발과 조례를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이 지방분권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의미 있는 정책개발과 조례 제정 근거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 공급자 입장에서의 연구뿐만 아니라 수요자 입장에서의 연구도 추후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간보고회는 6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