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 시군 자체 감사 활동 평가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15건 제도 개선 완료, 사전 계약심사 단계서 92억원 절감 등 높은 평가 - 송춘근 2022-04-25 14:2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감사·조사·계약 심사 등 3개 부문 22개 지표에서 시군의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개선, 계약심사, 적극 행정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관광농원 개발을 위한 세부 기준 마련 등 보완이 필요한 29건의 제도를 찾아 이중 15건(2021년 12월 기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업 발주 전 공사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사전 계약 심사단계에서 예산 92억원을 절감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후약방문이 아닌 미리 예방하는 감사로 110만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최대지원금 상향 조례 개정 추진 22.04.25 다음글 용인시, 특례사무 이양 사전 준비로 내실있는 특례시 만들기 총력 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