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습니다. 44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은 오늘, 이 말의 참뜻을 생각해 봅니다.
1981년 ‘장애인의 날’ 선포 이후, 우리 사회는 장애인 권익 신장과 관련해 점진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선포 첫 해, 장애인 복지에 필요한 사항을 법률로 정하는 ‘장애인복지법’이 제정됐고 이후 1990년 ‘장애인고용법’ 1997년 ‘장애인등편의법’ 2010년 ‘장애인연금법’에 이르기까지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사회통합을 위한 크고 작은 제도적 변화를 이뤄왔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장애인들의 삶은 녹록지 않습니다. 수많은 편견과 사각지대 또한 존재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마음껏 이동할 수 있는 권리 역시 누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알려줍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예산과 제도적인 지원에 더해 다방면에 걸쳐 장애인의 폭넓은 사회참여를 돕고자 합니다. 나아가 보이지 않는 편견까지 없애가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모든 장애인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도 전체 인구의 22.2%를 차지하는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성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모든 장애인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의회 국민의힘과 ‘함께’ 손잡고, 더 ‘멀리’ 갑시다!
국민의힘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