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종.이은주 의원, 구리시태권도협회, 구리시축구협회 임원들과 정담회 가져(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국민의힘, 구리1)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월 15일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태권도협회 임원, 구리시축구협회 임원들과 지난 2월 3일 창단한 태권도시범단, 리틀축구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구리시축구협회 이재선 회장은 리틀축구단이 창단이 되었지만 학원축구가 사라지고 클럽축구로 전향되는 추세에 상급학교로 진학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6조 3항 리틀축구단 선수 나이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왕숙체육공원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나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지 않아 리틀축구단 단원모집에 제한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 했다.
이에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조례 개정은 구리시와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의하여 구리시 관내 중학교에 운동부를 만들어 초·중·고가 연계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태권도협회 김건녀 회장은 상비군등 예비선수들에 대한 예산 부족에 대한 아쉬움과 지속적인 태권도시범단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구리시체육관에서 훈련은 하고 있으나, 시범단 전용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백현종 의원은 협회차원에서 구리시와 경기도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 보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학교실내체육관과 연계하여 훈련공간을 마련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체육발전 방안을 구리시와 경기도에 의견과 제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