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2023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 참석(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 플로리아홀에서 열린 2023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에 의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시장,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첨단산단과 함께 만드는 미래…용인 메가 클러스터’를 주제로 열렸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주), 램리서치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과 지역 내 소부장 기업들이 참여해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먼저,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남사·이동 일대에 조성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추진계획과 기흥구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처인구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잇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첫 번째 섹션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주)가 ‘대기업-소부장 기업간 상생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으며, 두 번째 섹션에서는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테스, 서플러스글로벌이 참여해 '용인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소통 방안'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윤원균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를 건설함에 있어 지자체, 기업, 인재양성기관 등 다방면에서 소통과 협업의 창구가 되길 바라며 용인시민,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람을 위한 발전이 되길 기대한다”며, “의회도 반도체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