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예술소통위원 12인 위촉 -
- 재단 내‧외부 소통창구 역할 강화 의지 다져 -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소통위원 위촉 및 정례회의 기념 단체사진(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4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 시민사랑방에서 문화예술소통위원 위촉 및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소통의 부재가 화두였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재단은 새 비전 및 6대 핵심 사업 아래 올해 새로 소통‧협업 회의체 운영을 추진했고, 그중 하나인 ‘문화예술소통위원회’를 관내 문화예술 및 각 전문분야 기관, 협회의 대표자 12명으로 구성해 위촉했다.
위촉된 문화예술소통위원은 △광교세무법인 김명돌 세무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김석주 회장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김종석 교수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김태근 지부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노승식 회장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류재덕 회장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처인지회 백승찬 회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재춘 센터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안재식 회장 △할미성대동굿보존회 유성관 회장 △용인문화원 최영철 원장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홍재범 대표(성명 가나다순)이다.
재단은 이날 문화적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재단의 6가지 핵심 사업과 운영 방향성을 공유했고,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청취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예술단체들의 교류가 중심이 된 용인만의 축제를 추진시키고 나아가 전국적인 축제 브랜드로 확장시킬 것을 도모하며,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재단을 비롯한 관내 유사기관 및 협회들과의 협업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의 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자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환경과 지원 시스템이 조성돼야 한다며, 관내 대학교에서 예술을 전공한 학생들이 사회에서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단과 지역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에 대해 의논했다.
이날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사업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위원님들의 각 기관‧협회에서 협조와 적극적인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문화예술소통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각 분야의 시민 10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들을 위촉해 마찬가지로 상반기 정례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해당 내용들은 재단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는 내부 직원 소통‧협업 회의의 안건으로 연계시켜 건설적인 결과 도출로 이어 재단 내‧외부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내실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