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울·인천·강원 등 4개 시도와 비상기획관 회의 열어 - 접경지대 비상사태 발생시 유기적 협업에 공감대 형성 - 송춘근 2023-01-26 13: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 26일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 개최 -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및 신속대응 방안 논의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에서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비상기획관 등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북 무인기 5대의 수도권 영공 침범 사실이 지자체에 전달하지 않아 민방위 경보발령과 주민대피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4개 시·도 비상기획관들은 이날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인접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며, 협력체계를 더 강화해야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비상사태 발생 시 ▲정보상황 공유체계 개선방안과 ▲상황실 운영체계 향상 방안, ▲관계기관 간의 연락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현 실태와 기관별 개선 및 우수사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접경지역 비상대비 협의회는 경기도 제안으로 접경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2022년 5월에 구성된 협의체”라며 “계속해서 협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도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현재 4개 시도 간 네트워크 구축과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각종 사업 추진 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한 공동대응 역할을 하고 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도, 주민감사청구로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 주택건설사업계획 감사 결과 23.01.27 다음글 경기도, 공익제보 활성화 위해 ‘경기도 공익제보 변호사단’ 운영 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