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전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
- 22일 보령시 파레브호텔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참가
- 경기북부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통제단 운영 사례 발표로 큰 호평 받아
○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 의견수렴, 국가 동원령 운영방안 등 의견 공유 시간도 가져
▲발표대회 기념사진(왼쪽부터 소방위 김학영, 조천묵 대응과장, 소방경 박종열)(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2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대회는 지난 22일 파레브호텔(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한 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훈련팀 김학영 소방위는 지난 1월에 발생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통제단 운영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사고 당시 재난 특성을 고려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빠른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토사붕괴 위험성 판단, 군부대 수색지원, 경찰 현장 출입통제 지원, 조명차 활용 24시간 구조작업 등을 실시했다.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관련사진(사진제공=경기도)
이 자리에서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통제단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과 국가 동원령 운영방안,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계획 등 대형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덕근 본부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소방 중심의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유기적 협력과 대응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