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제3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열려
-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등 2개 분야 경연
-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 : 구리소방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이유미 대원, 박영란 대원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 : 가평소방서 청평여성의용소방대 김선옥 대원
▲제3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수상자들 단체 사진.png(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최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3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도 북부지역 11개 소방서의 자체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의용소방대 총 12개 팀 1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능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총 2개 분야의 강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내용, 관련 지식 숙지 정도,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발표 숙련도 등 분야별 강의 방법과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구리소방서 구리여성의용소방대 이유미 대원과 박영란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가평소방서 청평여성의용소방대 김선옥 대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3위까지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 입상자에게는 올해 10월 예정된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의 경기북부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그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안전교육 분야에서의 의용소방대 활동이 다소 위축된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 일상 회복 단계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만큼 이번 강의경연대회를 계기로 도민 안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7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의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