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역 인근 산책로ㆍ보행자도로 정비 완료 송춘근 2025-05-27 06: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주민 의견 반영해 보행환경 개선‧자연친화 정원 조성 - ▲수지구 산책로 보행자도로 정비(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상현동 1177번지(상현역 3번 출구) 산책로와 1116-5번지(하나로마트 앞) 보행자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현동 1177번지 산책로는 출퇴근 시간 상현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로이며, 수목이 울창한 약 550m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주요 산책 및 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지구는 기존 판석 포장은 표면이 울퉁불퉁해 유모차나 노약자의 보행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해당 산책로에 통행이 편리한 바닥포장재로 재정비했다. 또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경계석 대신 엣지 마감을 적용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산책로로 새단장했다. 구는 배수 불량과 노후된 바닥 포장으로 불편을 겪던 상현동 1116-5번지 보행자도로는 배수로를 설치하고 밝은 느낌의 포장재로 교체했다. 아울러 가우라, 백합, 옥잠화, 사초 등 초화류 36종을 식재해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비 이후 해당 산책로와 보행자도로를 찾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증가했으며, 일부 주민들은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정공원·수지구청역 일대서 펫티켓 캠페인 25.05.27 다음글 용인특례시, 취업 준비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