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SK에코플랜트·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폐배터리 수거·재활용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 송춘근 2025-03-11 17: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시, 폐배터리 회수 역할, SK·협회는 폐배터리 재활용·수거 홍보 활동키로 -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최상원 SK에코플랜트㈜ 부사장(왼쪽), 임현열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회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오후 11일 SK에코플랜트㈜,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폐배터리를 체계적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와 자원 재활용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는 원활하게 폐배터리 수거가 이뤄지도록 홍모 물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폐배터리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회수와 재활용이 필수적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폐배터리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을 촉진, 환경 보호와 순환경제 사회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바닥 면적은 축구장 17개, 높이는 아파트 50층에 달하는 팹이 4개가 들어서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폐배터리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원 순환 문제는 우리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고, ESG 경영의 핵심이기 때문에 폐배터리가 원활하게 수거돼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 25.03.12 다음글 용인특례시의 첨단산업과 복합문화 중심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 열려 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