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이 4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 준공 현장을 들러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4일 고림1·10통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을 준공했다.
마을회관은 고림동 803-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51.1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2층은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한다.
▲백군기 시장이 4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 준공 현장을 들러보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를 위해 동은 지난달 2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작은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서관은 오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에 공모,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 건립비 6억원을 확보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4일 고림1·10통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을 준공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날 준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제남·안희경 용인시의원, 김종무 처인구청장,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조평해 고림1통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 조성된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복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용인시 관내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