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시청서 자원봉사자 300여명 참석…지역사회에 공헌한 76명 봉사자에 표창 -
▲13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시청 에이스홀과 비전홀에서 ‘제2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동성 경기도자원봉사센터협회장,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에서 너무나 많은 활동을 해주시고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특히 농가들의 피해가 컸는데, 내 일처럼 나서주시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피해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봉사라는 말처럼 봉사활동을 통해 용인을 훌륭한 고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주위에 감동을 전하며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을 응원하고,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76명의 봉사자들에게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특례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이날 기념식이 열리는 에이스홀 옆 비전홀에는 1997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센터의 연혁과 함께 2013년부터 이어온 자원봉사 활동 사진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발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