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고림동 보평근린공원·물빛하늘소공원 주민에 개방 - 보평2지구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기반 시설로 조성된 공원 2곳 무상 귀속 받아 - 송춘근 2024-10-18 06: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보평2지구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기반 시설로 조성된 공원 2곳 무상 귀속 받아 - ▲용인특례시 오선희 복지여성국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 기탁식 후 용인대학교 총학생회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고림동 492-2 일원 ‘보평근린공원’과 ‘물빛하늘소공원’을 지난달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원은 보평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으로 건설된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의 기반 시설로 조성됐으며 3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9월 사업시행자로부터 이들 두 공원을 무상 귀속 받았다. 보평근린공원과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양 옆에 위치했다. 보평근린공원은 인정프린스아파트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 사이 1만8744㎡에 조성됐다. 평지형 공원으로 바닥분수와 벽천분수를 갖추고 있다.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시설, 농구장, 야외운동기구 등을 골고루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공원 내에는 황토 맨발길이 조성됐고 세족장, 신발 보관함, 휴게시설 등도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물빛하늘소공원은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아파트와 ㈜세일기계 사이 5750㎡에 조성됐다. 도심 속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파고라와 피크닉 테이블을 놓았다. 공원 가운데는 북카페 광장이 조성됐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오래된 지역 명칭인 ‘보평’과 맑게 갠 하늘의 색을 물빛으로 표현한 ‘보평근린공원’, ‘물빛하늘소공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에게 쉼터가 되어줄 두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사절단과 만나 교류 방안 논의 24.10.18 다음글 용인도시공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보상 공로 감사패 받아 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