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산업 관련기업 임직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참여…12주 동안 반도체 최고위과정 수료 -
- 1기 원우들, 반도체산업 역량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 큰 힘 됐다고 평가 -
▲용인특례시와 UNIST가 함께 운영하는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1기 수강생들의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의 수료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위과정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과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반도체산업의 변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반도체 최고위과정’에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임직원과 연구기관장이 참여했으며, UNIST 교수진과 반도체 앵커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현직 임원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은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의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는 UNIST와 협력해 반도체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고위과정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소재·부품·장비·설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와 UNIST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에 이어 8월 22일까지 2기 원우를 모집 중이다. 2기 교육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용인특례시청에 마련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