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고기동 청정계곡 장투리천 주변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송춘근 2024-07-24 07: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8월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과 수질기준 준수 여부 확인 -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고기동 장투리천 주변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8월까지 고기동에 있는 청정계곡 장투리천 인근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불법 행위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여름 휴가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청정계곡의 물 관리를 위해 매년 점검을 진행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는 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기준 ▲방류수 수질기준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는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질오염 행위 감시와 지도점검을 통해 청정계곡으로 평가받는 고기동의 하천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연극 르네상스 꽃 피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26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24.07.24 다음글 용인특례시, 하계 휴가철 앞두고 공중화장실 점검 진행 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