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0여 명 지역민방위대장 대상 각종 재난 상황 발생 대비와 응급처치 실습 교육 -
▲지난 22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서 열린 지역민방위대장 민방위 교육 현장(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난 22일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민방위 교육을 마련했다.
지역민방위대장은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임무가 부여된 각 지역의 통·리장으로 구성된다.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등을 설명하는 기본교육과 화생방 사태 대비 교육,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과 응급처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처인구 관계자는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지역민방위대장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마을 예찰을 강화하고, 구청 및 읍·면·동과 긴밀히 소통해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년 차 이하의 민방위대원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cmes.or.kr)에 접속 후 본인인증 통하여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