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 도움 줄 수 있는 유익한 교육 기회 마련 -
- 처인•기흥 수지보건소에서 참가자 특성에 맞춤형 정보 제공 -
▲용인특례시가 임신부와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처인구 프로그램 관련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임신과 출산, 양육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각 가정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내달부터 11월까지 임산부의 정서 안정과 임산부 사이의 유대감 형성 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가 마련한 '플라워 태교 교실', 엄마와 아기를 위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이 내달 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예비 부모에게 올바른 임신 과 출산, 육아 정보를 전달하는 '남편과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 비대면으로 편성됐다.
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해 모유 수유와 신생아 돌보기 방법을 알려주고, 지 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도 마련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도 지난 4일부터 '예비 부모 홈스쿨을 비대면으로 마련해 '아빠 태교 교 실', '산후우울증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아이 마중 출산 교실을 대면으로 마련해 '아로마오일 만들기, '소중한 우리 아기 돌보기를 교육 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t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인구(031-324-4927)기흥구(031-324-6927)수지구(031-324-8489) 보건소에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올해도 진행 여부 문의가 이어졌다"며 "정보 전달 기능을 넘 어 임산부들의 소통을 통해 산전 우울증 예방, 임신과 출산에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