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호우 때 위험 미북천•탄천 합류부 물길 넓힌다 - 경기도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대상 선정 3억원 확보··상반기 완공 - 송춘근 2024-03-15 08:1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대상 선정 3억원 확보··상반기 완공 - ▲용인특례시가 집중호수 시 상습 범람 우려가 큰 마북천의 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를 한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집중호우 때 잦은 범람으로 시민 우려가 컸던 기흥구 마 동 186-6번지 일원 마천•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마북천과 탄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는데 두 하천 합류부의 물길이 좁아 집중호우 때 수위가 급상승하거나 급류가 생겨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 시는 올 상반기 내 길이 120m의 옹벽을 설치하고, 5000m 넓이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 해 물길을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는 시가 지난 1월 경기도의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3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마천 개량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 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방하천을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PEN L 공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봄철 맞아 소각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24.03.15 다음글 용인특례시, 시 홈페이지에 '차량 종합민원' 코너 신설 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