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가요제를 찾아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용인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제1회 용인 名品 전국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과 가요제 본선 등이 진행됐다.
용인시와 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선 250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해 음악을 감상하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사회는 YTN 황인성 아나운서와 트로트 가수 한담희가 맡았으며, 마이진‧김연숙‧정다한‧고아리‧성용하 등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본선 무대에서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김범규 씨가 대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고, 김동주 씨(전남 광양시)가 금상을 받아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가요제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1회 용인 名品 전국가요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이날 가요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