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차량등록사업소 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 - 시민 불편·직원 근무 환경 고려한 이상일 시장 의지 반영 - 송춘근 2023-08-29 14:2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시민 불편·직원 근무 환경 고려한 이상일 시장 의지 반영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차량등록사업소 이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차량등록사업소가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내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현장을 방문하면서 차량등록사업소 이전을 추진했다”며 “처음에 제안이 나왔던 10월 이전 계획을 8월 이전으로 변경해 속도감 있게 이전하면서 시설이 만족스럽게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차량등록사업소는 1998년 경량철골조로 지어져 노후화되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용인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포함돼 신축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28일 차량등록사업소 이전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새로 이전한 청사는 처인·기흥·수지구로 분산됐던 민원실을 통합해 면적 1596㎡에 민원실, 사무공간, 문서고, 회의실, 휴게실, 농협출장소, 번호판교부소 등을 갖췄다. 기존에 좁고 낡아 불편했던 민원실은 넓고 쾌적하게 바뀌었다. 이 시장은 기념식을 마친 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그동안 낡은 시설에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어제 미르스타디움에서 행사가 있어 들러보니 직원들 식사가 불편할 것 같아 식당을 만드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찾아 용인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 격려 23.08.29 다음글 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새 운영사 출범 맞아 안전다짐대회 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