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시장 “앞으로 청년에게 많은 기회…첨단 일자리 미래 위해 많은 제안 해달라”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3월 이동·남사 지역이 국가산단 후보지가 됐고, 지난 20일에는 이동·남사 삼성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기흥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가 국가첨단반도체특화단지로 지정돼 용인의 반도체 산업은 날개를 달게 됐다”며 “용인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창업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 시장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참신한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내주시고 미처 헤아리지 못한 것을 알려 주시면 더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안해주시면 적극 검토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시의원,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청년 대표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용인특례시가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4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대, 30대 직장인, 대학(원)생, 프리랜서,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5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날 분과회의 운영 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앞으로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네트워킹데이, 중간공유회, 성과공유회 등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