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 등 3개 공원 정비 예정 -
▲용인특례시가 공원정비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고기근린공원(사진)에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상반기 공원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국비를 활용해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3억원) ▲대지산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기근린공원 내에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잔디광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은 숲바람놀이터와 연계 조성해 피크닉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주변 수변 경관(낙생 저수지)과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용인특례시가 공원정비사업을 위한 국비을 확보하고 대지산근린공원(사진)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용인시)
공원 내 다목적 구장이 저지대에 조성되면서 물이 자주 고이고 계단과 하단 공간이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건강마당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으슥한 곳이 없도록 조명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인근에 죽전도서관과 아파트단지, 학교들이 있는 대지산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노후된 광장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원을 만들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