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만 구민의 리더 책임감 느낀다…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구 만들겠다”밝혀 -
▲이형범 제21대 수지구청장이 3일 취임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제21대 이형범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취임식 대신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구의 주요 사업지 현장을 살피며 구청장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고기교 일원과 죽전데이터센터 지중선로 도로점용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지 8곳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형범 제21대 수지구청장이 3일 취임 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를 이끄는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감사함을 동시에 느낀다”며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본주의의 정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가장 우선에 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수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수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장, 복지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