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오는 19일 가평서 봄 행락철 대비 유·도선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 등 참여
- 유·도선 관련 시설물·장비 안전관리 실태,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집중점검
○ 오는 10월까지 도내 11개 유·도선 사업장 대상 지속 안전점검 실시
▲선박점검(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1개 유·도선 사업장, 선박 86척을 대상으로 ‘2023년 내수면 유·도선 도-시·군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최병길 가평군 부구순 등은 오는 19일 가평군 북한강 일원에서 행락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맞춰 직접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소화설비 점검(사진제공=경기도)
도는 이번 가평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11개 유·도선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선박 및 선착장의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적정성 ▲사업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한다.
11개 유·도선 사업장은 가평군 자나라인·청평페리·HJ레저개발·(주)남이섬, 평택시 평택호레저타운, 파주시 (주)디엠제트관광, 안성시 강건너빼리, 의왕시 백운보트장, 여주시 여주시청·신륵황포돛단배, 연천군 위너스보트장이다.
점검 시 적발된 안전관리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시군 책임하에 시정 완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유·도선과 같은 다중 이용 선박은 수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행락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